[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식당 난동에 대해 남편이 “믿지 말라”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편 샘 아스가리가 아내가 식당에서 조증 증세를 보이고 횡설수설 했다고 알려진 것에 “믿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남편은 스피어스가 지난 13일 자신과 저녁을 먹으러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몇 시간 뒤에 해명했다.
식당에서 스피어스를 목격한 사람들은 스피어스가 ‘조증’ 증세를 보이고 ‘말도 안 되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고 남편은 이에 분노했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영상에서는 스피어스가 식당 한가운데서 다른 손님이 휴대전화로 그를 촬영하는 동안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목격자들과 상반된 모습이다. 특히 스피어스가 횡설수설 하고 남편이 화를 내며 떠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식당 매니저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후 식당의 한 직원은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사람은 브리트니가 아니라 동의 없이 촬영해 브리트니를 조롱한 식당 손님이었다”라며 “스피어스는 당연히 화가 났고 아스가리가 차를 가지러 잠깐 떠났을 뿐 뒤쳐 나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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