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배달앱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특급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3.01.16 krg040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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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해 배달특급 이용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쿠폰이 제공돼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이용자는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가맹점 모집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1월 중순부터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배달특급이 활성화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배달특급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2021년 5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기준 배달특급을 이용하는 시민은 3만4000여명, 등록되어 있는 가맹점은 2970개로 누적매출액이 100억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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