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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비심리 회복에 '게임주' 상승…엔씨·넷마블·카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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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7.88%·컴투스홀딩스 6.75% 상승

뉴스1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대회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이 시트프업 부스에서 신작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시프트업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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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게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위메이드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8%(80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6.75% 오른 4만5850원, 위메이드는 5.64% 오른 3만7450원, 카카오게임즈는 4.74% 올라 4만64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컴투스도 3.17% 상승한 6만5100원, 엔씨소프트는 2.48%오른 4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1.56%), 크래프톤(1.44%)은 각각 5만8600원,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소비심리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게임회사들은 올해 신작을 앞다퉈 내놓을 전망이어서 게임주 매수세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아키에이지 워', 2분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이언즈', 3분기 '가디스 오더'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TL' 콘솔과 스팀형 출시를 앞두고 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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