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책상을 넘어트리고 반성문을 찢은 교사가 처벌받을 위기에 처하자 동료 교사 1,800여 명이 선처를 탄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교실에서 학생들이 싸우자 책상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반성문을 학생 앞에서 찢어서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A 씨를 고소하면서 이 수사가 시작됐는데요.
A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학생들이 흥분해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주목시키기 위해서 멀리 있는 책상을 넘어뜨려 싸움을 멈추려 한 것이라고 밝혔고요.
반성문을 찢은 행위에 대해서는 친구와 싸운 부분을 적지 않아서 다시 쓰라는 취치로 찢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교실에서 학생들이 싸우자 책상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반성문을 학생 앞에서 찢어서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A 씨를 고소하면서 이 수사가 시작됐는데요.
A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학생들이 흥분해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주목시키기 위해서 멀리 있는 책상을 넘어뜨려 싸움을 멈추려 한 것이라고 밝혔고요.
반성문을 찢은 행위에 대해서는 친구와 싸운 부분을 적지 않아서 다시 쓰라는 취치로 찢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전국 1,800여 명의 교사들이 교권 위축을 우려하며 A 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