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와 데이트를 하던 중 레스토랑에서 분노를 참지 못해 '멘탈이 붕괴'됐다. 샘 아스가리는 이를 보곤 자리를 떠났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금요일 미국 LA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남편과 함께 방문해 식사를 했다.
외신은 "브리트니가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하자 당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그녀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고, 그것이 그녀를 화나게 만들었다"라며 "브리트니는 화를 참지 못하고 '조증' 증세를 보였으며, 횡설수설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브리트니가 메뉴판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며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외신은 "그녀의 남편 역시 눈에 보이도록 크게 화를 냈고, 결국 아내 없이 자리를 떠났다"라며 "브리트니는 잠시 후 경호원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떠났고, 2분 후 쯤 계산하기 위해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브리트니의 이상 행동은 지난 몇년간 계속되어 왔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SNS에 거침없는 누드 사진을 계속해서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자 브리트니의 아들인 제이든 페더라인은 "엄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알몸 사진을 올리고 있다며, 제발 이를 멈춰 달라. 어머니가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계정을 삭제했다가 다시 부활시키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
남편편 샘 아스가리 아내의 선정적인 사진 포스팅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12세 연하의 미남 모델 샘 아스가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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