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신임 부위원장 내정자 |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13일 신임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으로 내정된 김영미 현 상임위원은 가족·사회보장 등 분야에서 활동해온 사회복지 전문가다.
대통령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에 따르면 1977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윤석열정부 첫 저출산위 민간위원이자 제8기 위원 중 한명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날 해임된 나경원 전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됨에 따라 저출산위에 민간 상임위원으로 합류한지 한달여 만에 사실상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대통령실은 김 내정자에 대해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왔다"며 "저출산위 상임위원으로서 경험과 사회복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 1977년생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 서울대 사회복지학 박사 ▲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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