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중앙제어, 롯데하이마트 관계자가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쏘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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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13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쏘카존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쏘카,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업체 중앙제어 등이 참여했다.
각 회사는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방문하기 좋은 거점으로 바꿔 이용자층 확대를 위한 전면적인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전국 140여개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해 방문 고객과 임직원, 인접 거주자에게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 공유도 추진한다. 영업시간 외 비어 있는 유휴 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쏘카는 운영 중인 전기차를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와 중앙제어는 지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위현종 쏘카 최고전략책임자는 “쏘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유니버스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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