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던 최영미 시인이 자신의 SNS에 "위선을 실천하는 문학"이라고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최근 고은 시인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나 해명 없이 신간 시집과 대담집을 내며 문단에 복귀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고은 시인이 실천문학사를 통해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허망하다. 지금 내 심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7년 원로 문인의 성추행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최영미 시인의 '괴물'이 발표되면서, 고은 시인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고은 시인은 2018년 영국 가디언을 통해 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이후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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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논란이 커지자 고은 시인은 2018년 영국 가디언을 통해 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이후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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