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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영지, '쇼미11' 상금 기부 오해에 "다른 의도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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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수 이영지 씨가 Mnet '쇼 미 더 머니 11' 우승 상금 기부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이영지 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살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부한 적 없습니다. 물론 기부하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궁극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 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 보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또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 거예요. 그냥.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겨서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YTN

한편 이영지 씨는 2019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우승과 동시에 데뷔했다. 래퍼로서 활약 외에도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여성 참가자 최초로 '쇼 미더 머니 1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쇼 미더 머니 11' 기부 상금을 팀 슬레이의 선물 비용을 제외한 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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