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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다이슨 정품, 20만 원 싸게" 20만 인플루언서 고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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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한 인플루언서가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다이슨'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정품이라며 대량 판매했는데, 다이슨 측은 가짜 제품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사업가 김 모 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런데 다이슨코리아는 최근 김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씨가 판매한 헤어드라이기가 문제였습니다.


[김 모 씨/인플루언서 : 다이슨코리아 정품 아니고, 다이슨 글로벌 정품은 확실하다는 거죠, 여러분. 인증 시리얼 넘버가 있을 거고, UK에 등록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