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60)가 여전히 자신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전도를 하고 있다고 동료 배우 세스 로건(40)이 폭로했다. |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세스 로건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톰 크루즈가 나를 사이언톨로지 종교 속으로 포섭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세스 로건이 지난 2021년 5월에 게시된 것으로, 최근 재조명을 받으며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세스 로건은 "톰 크루즈가 '20분만 시간을 준다면 그게 진짜 진실을 알려주겠다. 당신은 '말도 안돼'라고 말할 것이다"라며 톰 크루즈의 전도 방식을 폭로했다.
이어 세스 로건은 "나는 톰 크루즈에게 그 놀라움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의 열혈 신자이자 고위층이다. 라파예트 로널드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직접적 이혼 사유이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방식으로 딸 수리 크루즈를 키우려고 했으나 케이티 홈즈가 극도로 반대했기 때문.
또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의 지시로 딸 수리를 9년간이나 만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이 종교에 빠진 유명인으로는 톰 크루즈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 존 트라볼타, 마이클 페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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