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가 지난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11일 넷플릭스의 공식 순위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2~8일 TV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간 시청시간은 8285만 시간이었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 이후 이달 1일까지, 단 사흘 만에 2541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해 같은 부문 3위에 올랐는데, 이번 주에는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사진제공=넷플릭스 |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가 지난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11일 넷플릭스의 공식 순위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2~8일 TV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간 시청시간은 8285만 시간이었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 이후 이달 1일까지, 단 사흘 만에 2541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해 같은 부문 3위에 올랐는데, 이번 주에는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이로써 누적 시청 시간은 1억826만시간으로, 공개 열흘 만에 1억시간을 돌파했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총 62개국에서 톱10에 들었고, 9개국에선 1위였다. 한국 콘텐츠의 전통 강세 지역인 아시아 23개국을 비롯해 아메리카 19개국, 유럽 10개국, 아프리카 7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10위권 내 진입했다.
더욱이 더 글로리는 파트1(8회분) 을 먼저 공개하고 나머지 파트2 는 오는 3월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화제성을 상당 기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더 글로리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화제작이다. 이들의 만남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이다. 과거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여성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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