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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은퇴' 데이비드 베컴, 사업도 대성공..작년 주당 10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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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은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해 거둔 수익이 공개됐다. 한 주에 무려 10억 여원을 거둬들였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2022년 주당 65만 7322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또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는 둘만의 비즈니 제국에서 800만 파운드(한화 약 121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대부분의 수익은 베컴의 사업 브랜드 중 하나인 DB 벤처스에서 나왔다. DB 벤처스는 게임 제작사인 EA, 시계회사 튜더, 위스키 브랜드 헤이그 클럽 및 자동차 회사 마세라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매출이 1,140만 파운드에서 3,400만 파운드로 급증했고 순이익은 1,290만 파운드에서 2,41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남편의 성공에 따라 큰 적자를 보고 있던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 뷰티' 역시 손실을 약 240만 파운드나 줄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자산은 모두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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