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중대재해법 시행 후

강남 의류매장서 60대 추락사…중대재해법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서울 강남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커텐을 해체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세종=임영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커튼을 해체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쯤 강남구의 H&M 계열 한 의류매장에서 세탁업체 직원 A씨가 커텐을 해체하던 중 2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7일 결국 숨을 거뒀다.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사고 내용을 조사하고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 중으로 파악됐다.

해당 매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chesco1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