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군이 지급한 재난지원금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완주군은 이달 2일부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주민 중 1958년 12월 이전에 출생한 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만 50세 이상 주민은 9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예방 접종 희망자는 군이 지난달부터 지급하고 있는 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중장년, 노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재난지원금으로 접종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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