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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재벌 며느리와 불화설 종식.."생축" 일부러 올린 투샷?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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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가 소문난 가족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빅토리아 베컴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억만장자 며느리 니콜라 펠츠와 찍은 희귀한 사진을 올린 것. 니콜라 펠츠와의 불화설 종식을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빅토리아 베컴이 28번째 생일을 맞은 며느리와 주방 테이블에 앉아 입을 가리고 웃고 있다. 화기애애한 모습. "생일 축하해 사랑스러운 하루 보내길 바란다"란 축하글을 덧붙였다.

니콜라 펠츠는 댓글에 "정말 고마워요!"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더불어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도 공유했다.

많은 네티즌은 댓글로 이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을 일부러 올린 것인지, 불화설이 정말로 헛소문인지 등.

지난 해 8월 소식통은 니콜라 펠츠가 빅토리아 베컴과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결혼한 지 몇 달 만에 두 사람이 서로를 견딜 수 없어한다고 페이지식스에 전했다. 더불어 "결혼식 준비는 끔찍했다"라고 귀띔했다.

신부는 빅토리아 베컴 드레스가 아닌 발렌티노 오트 쿠튀르 가운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는 갈등의 원인으로 언급됐다.

이후 니콜라 펠츠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가족 불화설에 대한 질문에 "나는 정말 빅토리아의 디자인을 입고 싶었고, 몇 달 후 그녀는 그녀의 작업실이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나는 다른 드레스를 선택해야 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베컴와 브루클린 배컴 또한 고부갈등을 부인했다.

한편 니콜라 펠츠는 펀드매니저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의 딸이다.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1999년 아일랜드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영국의 대표적인 원앙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슬하에 브루클린 베컴을 비롯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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