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눈썰매장, 동백꽃"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장소

[김영규 기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추위 날씨스케치 (국제뉴스DB)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쌀쌀한 영하권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움츠려진 몸을 펼수 있는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관심사다.

하얀 눈꽃세상 환상적인 상고대를 볼수 있는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과 1100고지습지 도로 뿐만아니라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를 언급할 만큼 겨울여행의 눈꽃세상은 여행의 묘미다.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코스 눈썰매장과 경기도에서 거대 빙벽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여파로 3년만에 재개장한 서울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하고 운영하고 있다. 2월12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월7일~8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1월9일부터 운영여부는 8일 일요일 18시에 안내한다.

또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운영되는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도 2월12일까지 운영된다.

더불어 대전 유성구 눈썰매장은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작은내수변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3곳에서 운영된다. 1월18일까지 휴장 없이 운영한다.

경기도 안산 썰매장은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지 첫번째로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고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평 속 겨울로 떠나보자.

경기도 가평 어비계곡에는 평지에 있어, 등산하지 않고도 거대한 얼음산을 쉽게 볼수 있다.

어비계곡 위치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에 있으며 어비산장 주차장에서 약 50m 거리에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지 두번째로 강원도 속 겨울왕국 등장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강원 삼척 초당저수지 의 설경은 새하얀 숲에 둘러싸인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온듯 하다.

신비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겨울을 맞이해 볼수 있다. 안전을 위해 저수지 내 출입 및 낚시 등은 금지되어 있다.초당저수지 위치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다.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출처=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지 세번째로 새하얗게 칠해진 약 40만 그루 자작나무의 향연이다.

겨울이면 눈이 내려,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은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에 있다.
자작나무 숲엔 눈이 내려 사진 속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지 네번째로 눈꽃세상을 환상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1100고지다.

한라산 정상을 동쪽에 끼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 1100도로는 제주도 최고의 눈꽃 명소다. 또 가장 쉽게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 제주의 손꼽히는 드라이브 명소다.

한라산 정상을 동쪽에 끼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 1100로 상고대는 제주도 최고의 눈꽃 명소다. 또 가장 쉽게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고 제주의 손꼽히는 드라이브 명소다. 눈스케치, 겨울추위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지 다섯번째는 촘촘히 심어진 동백나무와 야자수가 심어진 제주동백수목원을 소개했다.

제주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추천되는 제주 동백꽃은 12월에서 2월초까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충남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서면 마랑리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여행장소 동백꽃나무 동백수목원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서도초등학교에서 4.5㎞정도 떨어진 바닷가의 낮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 80여 그루의 동백 나무가 흩어져 자라고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키가 7m 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 내외이며, 옆으로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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