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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입원 병동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 대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7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도(지사 김영록)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1425명과 1906명 으로 총 3331명 나왔다.
지난 5일 집계된 3378명(광주 1413명·전남 1965명)에 비해 47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3732명(광주 1615명·전남 2117명)보다 401명 줄었다.
광주 북구 요양병원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21명과 9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환자 1명이 숨져 지금까지 783명이 숨졌다.
1906명이 감염된 전남은 순천 329명과 목포 307명, 여수 245명, 광양 138명, 나주 131명, 무안 110명, 해남 107명, 보성 61명, 화순 55명, 고흥 49명, 영암 47명, 영광 44명, 함평 42명, 진도 37명, 완도 32명, 곡성·장흥 각 30명, 담양 28명, 구례 22명, 장성과 신안 각 21명, 강진 20명의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전남의 요양병원·시설 51곳에서 155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89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727명(38.1%)으로 가장 많고 50대 282명(14.8%), 40대 251명(13.2%), 30대 189명(9.9%) 순으로 나타났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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