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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시공 · 감리 '짬짜미' 정황…"나랏돈 200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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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추진한 전남 가거도 방파제 복구공사를 하며 비용을 부풀려 받은 혐의로 삼성물산 관계자와 감리 설계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취재 결과 검찰은 지금까지 알려진 금액의 두 배인 200억 원의 공사비가 이른바 짬짜미를 통해 흘러나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태풍의 이동 경로에 자리해 해마다 피해를 본 전남 신안군 가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