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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안전에도 '급 나누기'…짐칸에 사람이 실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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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을 싣고 달리도록 만든 화물차입니다.

하지만 짐칸에 실려 있는 것은 물건이 아닌 사람입니다.

안전장치라고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차 옆에 얇은 펜스가 전부인데 하청 노동자들은 이 차를 타고 매일 출근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또 추우면 추운 대로 위험한 출근길이지만, 이 차가 아니면 작업 현장까지 한 30분 넘게 걸어야 하기 때문에 놓칠 수도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