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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속 드랙스 역에 대해 언급했다.
바티스타는 지난 4일(현지시간) GQ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드랙스에게 매우 감사하다. 난 그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게 끝났다는 것에) 안도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랙스를 연기하는 건) 늘 즐거운 건 아니었다. 그 역할을 맡는 건 힘든 일이었다. 분장하는 과정은 항상 날 지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난 드랙스가 내 유산으로 남길 바라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건 우스운 연기였고, 나는 좀 더 극적인 걸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4세가 되는 데이브 바티스타는 2000년 WWE 프로레슬러로 데뷔했고, 2006년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007 스펙터',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영화 '듄',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노크 앳 더 캐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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