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설 작업 도중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근황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중환자실에서의 그다지 좋지 않은 하루가 여동생과 어머니를 통해 놀라운 스파 데이로 탈바꿈했다. 너무나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레미 레너는 여동생의 손놀림을 통해 머리에 샤워캡을 쓴 채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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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일 한 가족의 차가 눈에 갇힌 걸 돕기 위해 자신이 운전하던 제설차를 세워뒀다가 작동 오류로 인해 제설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이웃인 의사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혈을 하는 등의 응급처치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로 인해 흉부 외상과 정형외과적 부상을 입은 그는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가 운전하던 제설차는 최소 1만 4330파운드(약 650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수많은 배우들이 그에게 응원의 글을 올렸고, 사고 이틀 뒤에 제레미 레너도 직접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어벤져스' 시리즈와 '호크아이'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레미 레너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제레미 레너,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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