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원강수(오른쪽) 원주시장. 사진 | 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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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원주가 원주 토박이인 정문홍을 택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49)이 원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정문홍 회장은 원주가 고향이다. 오랜 세월 동안 격투기에 매진하며 로드FC를 일궈냈다. 이제 국민들에게 원주하면 로드FC, 로드FC하면 정문홍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지사가 됐다.
원주가 격투기의 도시로 자리잡게 만든 장본인이 정문홍 회장인 셈이다. 정문홍 회장은 5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원주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정문홍 회장, 원강수 원주 시장(53)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 원강수 시장은 위촉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정문홍 회장을 공식적으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문홍 회장은 원주시 홍보대사에게 지급되는 활동 여비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문홍 회장은 “원강수 시장님께서 격투기를 하는 사람이 홍보대사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TV에서 격투 스포츠를 많이 다뤄주고 계시고, 소비자가 있어 시청률이 높은데 그런 것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 원강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그에 걸맞게 열심히 해서 원주를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리고, 해외에서 대회를 개최할 때도 원주를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홍보대사 제안을 정문홍 회장님께서 기꺼이 수락해주셨다. 원주시는 정문홍 회장님의 그동안의 치열한 열정을 원주시 발전과 홍보를 위해 빌리고자 한다. 그동안 보여준 정문홍 회장님께서 정열적인 활동은 원주시, 전국적으로 박수받아 마땅한 성과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홍보 채널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대사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드리고 정문홍 회장님과 원주시민들이 손을 꼭 잡고 앞으로 전진하면서 멋진 2023년을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정문홍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정문홍 회장은 원주 출신으로 평소 남다른 원주 사랑을 보여줬다. 로드FC 관련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고향인 ‘원주’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며 원주를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회의원과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을 원주에 있는 로드짐에 초청해 격투기의 매력을 알리며 격투기 발전에 힘써왔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체육인들을 대표해 체육계의 고충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전력했다.
정문홍 회장은 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뒤 매년 원주에서 로드FC 대회를 개최해오며 원주시 문화,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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