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감소세 이어가…위중증 전일비 23명 줄어
해외 유입 258명 96일만 최다…80%가 중국발 입국자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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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로나19 겨울 유행세가 주춤한 가운데 6일 5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자도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6954명 늘어 누적 2942만22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52명 적고, 1주전보다 8253명 줄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3104명→5만7527명→2만2735명→8만156명→7만8575명→6만4106명→5만6954명으로, 일평균 6만579명이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는 늘고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으로 전날(194명)보다 64명 늘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약 80%인 208명이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71명)보다 23명 감소한 548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8.4%로, 다시 40% 밑으로 내려왔다.
전날 사망자는 75명으로, 직전일(66명)보다 9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2496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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