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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특파원 시선] 부정확한 자료로 과학적 판단을 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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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우리는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는 프랑스 정부의 조치가 불필요하고 차별적이라고 믿는다."

프랑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PCR 검사를 시작한 지난 1일 주프랑스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1만 자가 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코로나19에 맞선 중국의 성과는 폄하될 수도, 변질할 수도 없다'는 제목으로 프랑스 정부와 언론이 대중의 인식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