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3주간 시행…스웨덴 시민·영주권자, EU 시민 등 면제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에서 동방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0.07.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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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웨덴이 중국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콥 포스메드 스웨덴 보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우리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중국에서 스웨덴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규제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규제가 3주간 시행될 예정이며, 스웨덴 시민 또는 영주권자,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장기 체류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EU가 전날 중국발 입국객에 대해 출발 48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서 제출 요구하는 권고안을 도출한 가운데 나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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