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앙상블리안(대표 심은별) 소속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이솔이 공연 실황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세기의 화음을 21세기의 기술로 표현했다고 평가받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스크리아빈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난 12월 18일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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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앙상블리안(대표 심은별) 소속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이솔이 공연 실황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세기의 화음을 21세기의 기술로 표현했다고 평가받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스크리아빈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난 12월 18일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자였던 스크리아빈의 신비화음(Mystic Chord)을 연주와 미디어로 동시에 표현하였다.
스크리아빈의 신비화음에 따른 빛을 시각화한 시도는 피아니스트로서는 전세계적으로 최초이다.
피아니스트 이솔은 지난 공연에서 스크리아빈의 생전 자료를 토대로 결합한 음과 색채를 미디어 작가 이민정의 작품과 함께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협업한 이민정 작가는 프로젝션 맵핑을 중심으로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설치, 시각예술, 브이제잉(VJing) 및 퍼포먼스를 펼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이번 공개된 실황은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5번으로 스크리아빈의 사상을 표현하고 개성을 확립한 그의 대표작이다.
피아니스트 이솔의 소속사이자 공연의 홍보를 맡았던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이솔은 늘 참신한 시도에 작곡가의 본질을 담는 아티스트다. 영상을 통해 스크리아빈의 공감각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황은 피아니스트 이솔과 앙상블리안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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