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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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이서가 중학교를 졸업한다.
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서가 중학교를 졸업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이서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다른 멤버들과 분리해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이서는 지난해 연말 각종 시상식 등 바쁜 일정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졸업식을 고대하고 있었던 찰나, 재유행이 시작된 코로나19 탓에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서는 소속사를 통해 "인생에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라며 "졸업식에 꼭 참석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들, 좋은 가르침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졸업식 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회복과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번째 팬콘 '더 프롬 퀸즈'(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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