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여러 EU 집행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백신 제공은 EU 차원의 대응책의 하나로 보건 당국자 회의를 앞두고 추진됐으며, EU 집행위 역시 '의료 정보 제공' 등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백신 전달 시기나 물량, 중국의 반응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중국이 자체 개발한 불활성화 백신인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만 허용하고, 화이자 등의 mRNA 계열 백신은 들여오지 않아 중국인의 불만을 샀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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