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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팝스타 아델이 최근 건강 이상을 호소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새해 전날 진행된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중 아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데일리 스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아델이 다음 곡을 위해 무대 반대편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하자 “무대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 최근 허리가 정말 아프다”며 불평했다. 이와 함께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앞서 아델은 한 잡지 인터뷰에서 "인생의 절반 정도 허리가 아픈 상태였다"고 만성적인 허리 통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스트레스나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15살 때 재채기를 하다가 처음 허리 디스크가 발병했다. 이후 미끄러져 더 악화됐고,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서 코어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하지만 체중 감량 후 완화됐고 다시 아이와 뛰어놀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썸원 라이크 유’, ‘헬로’, ‘롤링 인 더 딥’ 등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아델은 식단과 운동을 통해 45kg가량을 뺀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아델은 아델은 지난 2021년 초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현재 아델은 리치 폴과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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