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절차 간소화, 행정처리기간 단축 등 개선 기대
(사진=남북하나재단) |
재단에 따르면, 온라인신청 시스템을 통해 지원되는 정착지원서비스는 △재단의 생활안정분야(의료비·긴급생계비·가산금 지원) △교육지원분야(장학금·교육지원금·학습지·화상영어·정착지원전문관리사) △자립지원분야(취업바우처·미래행복통장·취업연계직업훈련·경영개선 자금·영농 정착 지원) 이다.
온라인신청의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을 위해 긴급생계비 및 취업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의 경우는 전국 25개 하나센터에서 근무 중인 재단 전문상담사를 통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미래행복통장, 경영개선 자금,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당분간 서류접수 방식으로 신청받는다.
해당 시스템의 특징은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를 통해 통일부와 정보연계를 통해 탈북민이 서비스 신청시 북한이탈주민 인증절차를 거쳐 제출하던 서류 중 하나인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를 더 이상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이에 민원신청 대상인 탈북민의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원결정 내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관리와 재단의 업무절차의 효율성 제고도 아울러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온라인신청 시스템의 가동은 지난 2일에 진행, 회원가입은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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