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사례 63명…중국발 확진자 16명
위중증 환자 수 620명…3일 연속 600명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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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만에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3일 연속 6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156명 늘어 누적 2922만5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효과가 있던 전날(2만2735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1주일 전보다는 6522명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7498명→7만1413명→6만5207명→6만3104명→5만7527명→2만2735명→8만156명으로, 일평균 6만47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으로, 전날(35명)보다 28명 늘었다. 이 중 중국발 확진자는 16명이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20명으로, 전날(637명)보다 17명 줄어들었지만 3일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0.0%(1534개 중 614개 사용)다.
전날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53명)보다 2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301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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