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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어벤져스 히어로 제레미 레너가 미국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
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제레미 레너는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눈을 치우다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측근은 제레미 레너가 크게 다쳤지만 안정을 되찾았으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미국에서는 최근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로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들이닥쳤다. 기상악화 사고로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가장 피해를 본 뉴욕주 북서부 버팔로의 경우 강설량이 120㎝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폭설로 인한 뉴욕 주민의 고통을 완화하고 지역 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수습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지난해 12월 26일 밝혔다.
제레미 레너 역시 집 근처 눈을 치우다가 사고를 당한 걸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부상 여부나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변인은 “회복 중”이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호크 아이 캐릭터로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으며 이후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 등장했다.
2019년 4월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내한해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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