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W급 380기·100억원 규모
중앙제어가 충전기 공급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롯데정보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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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0kW급 380기로로 약 100억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충전기에는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역전류 방지 다이오드 기술, 스마트 카메라를 통한 이벤트 감지기술, 자동확산 소화기를 통한 화재 초기대응 기술, 커넥터 감지센서기술, 화면 QR 결제기술 등이 적용됐다.
중앙제어는 급속충전기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더불어 현대차 도심형 E-PIT 초고속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 충전기 설계,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부 충전기의 전국망 유지보수 사업자로서 충전기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EVSIS)’를 8월 출시했다.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내년까지 유통, 호텔, 공공, 금융을 포함한 도시 주요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 약 5000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전국에 구축하는 한편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해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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