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고용률 2026년 68%까지
울산시는 2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감 권한대행, 구·군 단체장, 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시의원, 구·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갖고 헌화 및 분향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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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28만 개를 달성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민선 8기의 일자리 분야 청사진을 제시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전망되는 경제성장률은 1.6%이다. 불안한 국제정세와 물가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이 때문에 고용창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울산시의 고용률은 63% 가량에 그쳤다. 이에 울산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고용률을 2026년 68%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2023년 6만 5000여 개, 2024년 6만 9000여 개, 2025년 7만 5000여 개, 2026년 7만 7000여 개 등 총 28만 70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탄소중립 등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선제 대응 △민간 투자 활성화 등 고용창출 원동력 확보 △청년과 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 △공공서비스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도시를 만들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시정목표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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