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거리 |
(로이터 마닐라=연합뉴스) 필리핀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중국발 여행객 증가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복지부 장관은 이날 발행한 긴급 명령을 통해 모든 국경 관문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호흡기 질환 감시를 강화하고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정부는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에도 여행 정상화 등 수순을 밟는 데 따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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