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수많은 할리우드 유명 셀럽들이 그녀를 추모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영국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녀는 '영국 패션의 여왕'이라 불리며 할리우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패션 디자이너다.
스파이스 걸스 출신 현직 디자이너 빅토리에 베컴은 SNS를 통해 "전설적인 디자이너이자 활동가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슬펐다. 고인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또 배우 엘르 패닝은 고인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 글을, 팝스타 두아 리파는 "그리운 패션 아이콘"이라고 적었다. 배우 로즈 맥고완, 제이미 리 커티스 역시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비틀스 故 존 레넌의 아내인 오노 요코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편하게 쉬세요. 그녀는 의욕이 넘치고 아름답고 우아했던 여성입니다.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위로했다.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 킴 캐트럴은 고인과 함께 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는 한번도 투지를 잃지 않았던 진정한 천재였다. 그대의 친절함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이밖에도 영화 '듄',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 젠데이아 콜맨은 고인이 디자인했던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깊은 애도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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