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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할리우드 리포터 |
미국의 연예매체 지난 24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1977년 13세 나이로 폴란스키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만다 가이머의 비망록 표지를 공개했다.
비망록 제목은 '소녀 사만다 가이머'로 부제는 '로만 폴란스키 그림자 속의 삶'이다. 표지에 나온 가이머의 사진은 성추행 3주 전 폴란스키 감독이 직접 찍은 것이다.
폴란스키 감독은 영화 '악마의 씨'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 작품을 연출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았다.
그는 2011년 10월 스위스 TSR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동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33년 동안 후회해 왔다"고 말했다.
사만다 가이머의 비망록은 9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슈팀 이시내 기자 blueisthewarmestcol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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