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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라임 몸통' 김봉현, 도주 48일 만에 화성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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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회삿돈 수백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보석 뒤 밀항 정황에 구속영장…거듭 기각

지난달 11일, 재판 앞두고 전자팔찌 끊고 도주

검찰, 전담팀 구성·공개 수배…조력자 강제수사

[앵커]
지난달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라임 사태의 몸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에 국내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 하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던 김봉현 전 회장.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고, 이후 밀항 정황이 포착돼 2차례나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번번이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