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만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700억 원)를 돌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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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은 북미에서 3억 1,710만 달러, 해외에서 7억 1,270만 달러를 벌어들여 지금까지 총 10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조 3,012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또 지난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개봉된 ‘아바타’에 비해 5일 빠른 기록이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모두 3편으로, '아바타: 물의 길'을 포함,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이 있다.
또 '아바타: 물의 길'의 10억 달러 돌파는 2021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가장 빠른 것이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이 손익 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약 20억 달러를 벌어야 한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손익분기점이 15억 달러 선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아바타'의 후속 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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