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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에 쏠리는 눈

이태원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오세훈 서울시장 등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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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태원 국조특위, 이상민 장관 기관보고 지켜보는 유가족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1차 기관보고를 이태원참사 유가족이 지켜보고 있다. 2022.12.27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2차 기관 보고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와 대검찰청, 용산구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이 대상이다.

이날 기관 보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임현규 신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돼 이날 보고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현재 직무대리를 맡은 권윤구 용산구청 행정지원국장이 대신 출석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 27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을 대상으로 1차 기관 보고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특위는 내달 4일 1차 청문회를 열고 이틀 뒤인 6일 2차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 활동은 내달 7일까지로, 활동 기간 연장을 두고 여야 간 진통이 예상된다. 활동 기간 연장은 본회의 의결이 있어야 가능하다.

증인 채택을 두고도 여당은 '닥터카 탑승'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어 대립 중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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