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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알 만한 커피 매장이…'디자인 도용' 항의하자 돌아온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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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대형 커피 체인점이 유명 작가의 디자인을 베낀 컵을 판 사실이 드러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작가가 고소까지 했는데도 계속 팔고 있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한 내용 먼저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경기 고양시의 투썸플레이스 매장.

중간부 두 단이 볼록한 형태의 컵이 진열대에 놓여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품으로 투썸에서 판매 중인 컵인데, 옻칠 작가인 유남권 씨가 2019년 특허 등록한 '버블컵' 디자인과 거의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