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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슈 전세계 코로나 상황

중국 코로나 신규환자 5231명·총 41만2513명...3명 추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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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만1851명 치료 중·중환자 1260명...백신 접종 27일까지 34억7430만 회분
"12월1~20일 2억4800만명 걸려...수개월 내 14억 인구 절반 감염
뉴시스

[광저우=AP/뉴시스] 지난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바이윈 공항에서 방호복을 입은 공항 직원이 복도를 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하던 입국자 강제 격리 조치를 내달 8일부터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입국자에 대해 5일간의 강제 격리와 3일간의 자택 관찰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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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엄격한 방역 조치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대폭 완화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는 5000명대로 크게 늘어나고 사망자도 전날 1명에 이어 3명이 다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795명 많은 52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41만2513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일 감염자는 4436명, 25일 2668명, 24일 2983명, 23일 4128명, 22일 3761명, 21일 3030명, 20일 3101명, 19일 2722명, 18일 1995명, 17일 2097명, 16일 2286명, 15일 2157명, 14일 2000명, 13일 2291명, 12일 2315명, 11일 2240명, 10일 2338명, 9일 3082명, 8일 3637명, 7일 4079명, 6일 4409명, 5일 5046명, 4일 4318명, 3일 4213명, 2일 3988명, 1일 4287명, 11월 30일 4150명, 29일 4288명, 28일 3624명, 27일 3822명, 26일 3709명 25일 3474명, 24일 3102명, 23일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많은 4010명, 22일 2719명, 21일 2225명, 20일 2365명, 19일 2267명, 18일 2137명, 17일 2362명, 16일 2388명, 15일 1623명, 14일 1661명, 13일 1794명, 12일 1711명, 11일 1504명, 10일 1209명, 9일 1185명, 8일1346명, 7일 890명, 6일 569명, 5일 588명, 4일 657명, 3일 757명, 2일 581명, 1일 465명, 10월31일 547명, 30일 521명, 29일 401명, 28일 377명, 27일 262명, 26일 231명, 25일 338명, 24일 246명, 23일 221명, 22일 207명, 21일 215명, 20일 214명, 19일 211명, 18일 247명, 17일 250명, 16일 245명, 15일 244명, 14일 361명, 13일 313명, 12일 372명, 11일 417명, 10일 491명, 9일 434명, 8일 503명, 7일 501명, 6일 288명, 5일 229명, 4일 273명, 3일 307명, 2일 240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15일 161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82명, 상하이 4명, 헤이룽장성 2명, 수도 베이징 2명, 산시(陝西)성 2명, 간쑤성 1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쓰촨성 1명 합쳐서 95명이다.

본토는 광둥성에서 2233명, 베이징 892명, 윈난성 378명, 푸젠성 345명, 충칭 271명, 후난성 205명, 후베이성 200명, 쓰촨성 125명, 상하이 72명, 산시성 67명, 톈진 59명, 헤이룽장성 39명, 산시(陝西)성 37명, 네이멍구 자치구 36명, 장시성 36명, 허난성 35명, 산둥성 26명, 저장성 21명, 닝샤 자치구 20명, 허베이성 13명, 구이저우성 7명, 칭하이성 7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5명, 광시 자치구 2명, 하이난성 2명, 장쑤성 1명, 안후이성 1명, 신장 건설병단 1명 등 5136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9131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45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총 사망자는 5245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그러다가 11월19일 베이징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5월26일 이래 5개월 25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숨진 환자는 11일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다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베이징에서 20일 2명, 21일 2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충칭에서 1명이 사망했고 12월3일 다시 쓰촨성과 산둥성에서 1명씩 2명이 숨졌다. 18일 2명, 19일 5명, 26일 쓰촨성에서 1명, 27일 산시(陝西)성 2명과 충칭 1명 모두 3명이 각각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35만5177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5만1851명으로 전날 4만8550명에서 3301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 928명보다 332명 많은 1260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7일 115만6000회분을 포함해 34억7430만9000회분에 달했다.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해온 무증상 환자 수를 14일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위생건강위는 코로나 핵산검사 의무화를 철폐함에 따라 많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검사에 응하지 않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일 무증상 환자는 11일 6598명에서 1234명 줄어든 5364명이 새로 발생했다.

당일 새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합치면 7679명으로 11일 8838명에서 1159명 감소했다. 11월27일은 사상 최대인 4만347명에 이르렀다.

중앙통신은 중국 내부문건을 인용해 이달 1일에서 20일 사이에 중국에서 2억4800만명, 전체 인구의 18%가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해서 위생 전문가는 수개월 안으로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4억 인구의 절반인 7억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점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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