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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민수현 "친했던 임영웅·영탁 다 잘 됐는데 나만 제자리..1년 노래 안 해"(불트)

헤럴드경제 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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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민수현 "친했던 임영웅·영탁 다 잘 됐는데 나만 제자리..1년 노래 안 해"(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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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MBN '불타는 트롯맨'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가수 민수현이 임영웅, 영탁 등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표단 예심이 진행됐다.

그런 가운데 92번 참가자 민수현이 등장했다. 대전 출신, 특기는 정통 트롯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민수현을 보자마자 "강력한 분이 나왔다", "쟤 노래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수현은 "안녕하세요. 트롯 가수로 어언 9년 차, 하지만 아직은 20대 민수현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인사했다.

무대 시작에 앞서 민수현은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빈은 "수현이도 떠는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MBN '불타는 트롯맨'



계속된 영상에서는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민수현의 모습이 나왔다.

여기서 민수현은 "주변에 친했던 김수찬, 영탁 형, 영웅이 형이 다 잘 되니까 '내가 문제구나. 왜 나만 이러고 있지?'"라며 "저는 항상 제자리걸음인 느낌이 그때부터 드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민수현은 "제가 자신감이 그때부터 더 떨어진 것 같다"라며 "무대를 하고 노래를 하는 거를 좀 피한 게 있다. 근 1년 동안은 거의 노래를 안 하고 살았던 것 같다. 못하겠어서"라고 털어놨다.


이후 '도피처였던 택배 배송 일을 내려놓고'라는 자막과 함께 민수현의 무대가 시작됐다.

민수현은 나훈아 '무심세월 (無心歲月)'을 불렀다. 민수현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큰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고, 민수현은 올인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민수현은 "정말 긴장이 너무 됐다"라고 했다.


설운도는 "나훈아 선배 노래를 선택해 혹시 모창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 민수현 님의 스타일로 불러 노래가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이석훈은 "민수현 씨는 노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통으로 스킬 굉장히 많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노래 잘하는 고수들은 그런 스킬이 스킬로 느껴지지 않고 감정으로 느껴지거든요. 그걸 민수현 씨는 해내신 거다"라며 "제가 단언컨대 아마 계속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잘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민수현은 울컥했다. 눈물을 닦아내며 생각에 빠진 민수현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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