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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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도 확보했다. 광주시에서는 유일한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금융 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했다. 금융지원 성과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 4곳과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했다.
북구는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 보증, 민생 경제 회복 상생기금 등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금융 지원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맞춤형 금융 교육, 찾아가는 금융 상담,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영업 지속성 확보 공로 역시 인정받았다.
한편 북구는 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 지난 5일부터 광주시 최초로 소상공인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 재도약을 위한 우대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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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 내실화 추진
광주 광산구는 취약 계층 아동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성별을 고려한 성장 프로그램과 정리 수납 지원 등으로 확대·발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2년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광산구는 올해 129가구 아동 201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분야 총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내년부터 아동 성별을 고려한 신체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리 수납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 안전·정서를 위협하는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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