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표창·특별교부세 3억 확보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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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저신용자 재기지원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 수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했고, 금융지원 성과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 4곳과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했다.
북구는 3무(無) 특례보증, 민생경제회복 상생기금의 금융지원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맞춤형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상담, 사업성 분석을 통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영업 지속성을 확보한 공로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과 함께 장관상을 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5일부터 광주시 최초로 소상공인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우대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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