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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재도전 끝에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연합뉴스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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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재도전 끝에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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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일부 용도 변경 완료 등 보완해 재신청…2034년 완공 목표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기재부는 27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 안건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8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탈락한 이후 두 번째 도전만이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노후화 극복, 미래형 의료시스템 구축을 표방하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 새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 캠퍼스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지난해 11월 발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전타당성 분석을 한 결과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지역사회 중심 시행 정책 등에 부합하고 경제적 타당성(B/C)도 2.15로 높게 나타나 지난 6월 기재부에 예타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으나 한차례 탈락했다.


병원 측은 새 병원 부지의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고 광주시가 지난 10월 해당 절차를 완료한 점, 경제적 타당성이 2.27로 상향된 점 등을 보완해 재도전했다.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
[전남대병원 제공]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은 오는 2034년까지 1조2천150억원(국고 3천40억원, 자부담 9천110억원)을 투입해 1천300병상, 연면적 27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단계에 걸쳐 신축하며 1단계로 2027∼2030년 전남의대 학동 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700병상 규모의 동관 신축 건물을 완공한다.


동관 건물에 기존 진료 기능을 이전한 뒤 2031년 기존 진료 건물 부지에 서관 착공, 2034년 준공 및 개원을 추진한다.

전남대병원과 지역민들의 새 병원 건립 요구에 광주시와 여·야 정치권도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새병원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새 병원 건립 필요성과 국비 지원 상향 등을 요청해왔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꼭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단순히 병원을 새로 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료 수준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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