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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코로나19 약품 품귀' 중국인들, 암시장서 인도 복제약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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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중국인 싹쓸이에 감기약 구매 제한…홍콩선 해열진통제 품절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에서 코로나19 의약품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현지인들이 암시장에서 인도산 복제약(제네릭)을 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중국은 올해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자국산 아쯔푸(阿玆夫·Azvudine) 등 2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했다.

SCMP는 "해당 약의 제한된 공급과 비싼 가격으로 많은 중국인이 불법이지만 저렴한 인도산 수입 복제약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