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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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만8448명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19일) 2만 6608명과 비교하면 1000여명 줄었습니다.
최근 5주간 월요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조금씩 상승해오다 이번 주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83명으로 9일째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동안 4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5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9월 19일 이후 90일 만입니다.
사망자는 42명입니다. 전날 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24일 사망자 수는 70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은 60세 이상 29.3%, 감염취약시설 49.7%, 면역저하자 24.1%로 집계됐습니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1.9%입니다. 정부의 목표 접종률은 60세 이상 50%, 감염취약시설 60%입니다.
한편 정부는 확진자 수의 추이와 위중증과 사망자 수, 중환자 의료대응, 고위험군 백신 접종 등 4개 지표 중 2개가 달성되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1월 말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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