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김희재가 팬 클럽 이름으로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김희재가 ‘김희재와 희랑별’의 이름으로 지난 21일(수)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쓰인다.
김희재는 공식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희재의 데뷔 1000일을 맞아 수많은 팬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바로 후원금을 쾌척했다는 전언이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팬카페 성금 릴레이를 통해 모은 3,528만여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김희재는 “팬분들께서 저와 관련된 기념일이나 연말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을 평소에도 잘 알고 있었으며, 선한 행보에 마음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희랑별’은 ‘희재를 사랑하는 별들’의 줄임말이지만, 팬분들께서는 꾸준한 나눔으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까지 모두를 사랑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주고받는 스타와 팬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희재 님을 응원하는 팬 분들의 표현처럼 주변을 ‘희며들게’ 만들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는 김희재님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